[스마트그리드 세계는 지금]<5>프랑스·스웨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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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7 06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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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7월부터 스마트미터(전자식 전력량계) 보급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원의 통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부하 관리, 전기자동차 충전 관리 등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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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의 에너지 環境공단인 ADME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 작성과 스마트미터 보급, 제로에너지빌딩, 전기자동차 기술 관련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. 이를 위해 EDF 자회사인 ERDF가 주축이 돼 링키(Linky)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아 이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조유로(약 6000조원)의 예산을 투입, 프랑스 전역에 3500만대의 스마트미터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(goal)로 하고 있다아
누리텔레콤은 또 스웨덴 4위 전력회사인 예테보리 에너지가 발주한 프로젝트도 수주해 지난해 AMI시스템 납품을 완료했다. 이 프로젝트는 예테보리 지역 27만2000가구에 전기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하고, 계량기를 디지털미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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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우리의 누리텔레콤이 이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.





‘프랑스’하면 프랑스 대혁명·에펠탑·루브르 박물관에서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단어가 떠오른다.
하지만 프랑스를 대표하는 단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‘원자력’이다. 이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투자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반면에 해외 기업들의 현지시장 참여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을 받는다.레포트 > 기타
프랑스에서 스마트그리드가 필요한 이유는 이처럼 분산되고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원을 통합하기 위해서다. 또 재생에너지 활용 촉진과 탄소배출량 저감과 관련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으며, 스마트그리드 역시 같은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아
프랑스는 2015년까지 전 가定義(정이) 구식 가스·전기 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. 전력 생산량의 78%가 원자력일 정도로 프랑스는 세계적인 ‘원자력 강대국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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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선일기자 ysi@etnews.co.kr
특히 스웨덴에서 스마트그리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도 인식되고 있다아 스마트미터 설치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제3자가 활용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측정(測定) 간격을 1시간으로 적용하는 등 보안 부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
프랑스의 국내 전력사업은 프랑스전력공사(EDF)가 독점한다.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요즘엔 ‘아트 사커’를 떠올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.
스웨덴은 1차 석유wave(1973∼1974년) 이후 석유 고갈과 석유 의존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바이오연료를 비롯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기 시작했다. 원자력을 주에너지원으로 석탄·천연가스·바이오매스·풍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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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웨덴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자 레럼에너지가 발주한 원격검침(AMI)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레럼 지역 1만5000가구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(ZigBee)를 기반으로 스마트미터를 포함 소프트웨어·하드웨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.